CMA란 증권사에서 고객의 돈으로 투자 상품을 운용해 그 수익을 배분해주는 상품으로, ‘증권사의 투자 기능을 하는 일반 수시입출금 통장’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투자 방식에 따라 일반적으로 4가지 유형(RP형/종금형/MMW형/MMF형)으로 나뉘며, 비교적 높은 이율을 유지합니다. 하지만 이자 역전현상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장기적인 재테크 수단으로는 좋지 않습니다. 대신 매일매일 이자가 붙어 단기간 이자수익을 얻기 좋고 입출금이 자유롭기 때문에, 투자처를 정하지 못한 목돈을 잠시 넣어두거나 비상금 통장으로 활용하기에 적합합니다. 대부분의 CMA는 예금자보호법이 적용되지 않아 원금손실의 우려가 있지만, 종금형 CMA의 경우 1인당 5,000만원까지 예금자보호가 적용됩니다. 또한 확정금리 상품이기 때문에 타 CMA에 비해 수익성이 안정적입니다. 따라서 ‘1%의 위험이라도 있는 상품은 가입하고 싶지 않다!’ 하는 분들이 목돈을 예치해 두거나, 혹시 모를 일을 대비한 비상금 통장으로 만들어 두면 좋습니다. 그렇다면 어떤 CMA통장을 선택하는 것이 좋을까요? 안정성과 수익성을 동시에 보장받을 수 있는 종금형 CMA 상품 두 개를 추천드립니다. 우리종금의 CMA Note는 최대 예치기간 1년으로 확정금리를 적용 받는 상품입니다. 영업점 방문 혹은 스마트폰 어플을 통해 비대면 계좌 개설이 가능합니다. 계좌에 연결된 CMA체크카드를 발행해 사용할 수 있고, 연계계좌은행(국민은행/우리은행) CD/ATM을 통해서 무료 입출금 혹은 이체가 가능합니다. 메리츠종금의 THE CMA Plus는 확정금리가 적용되는 원리금 보장 CMA 상품입니다. 마찬가지로 영업점 방문이나 스마트폰 어플을 통한 비대면 계좌 개설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