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 > 에디터 리뷰

인천에서 돈 쓸 때는, 인천e음카드

본인이 인천에 살고 있거나, 인천에 위치한 직장에 다니고 있다면 이 글을 주목하세요!
인천광역시에서 인천지역소비 활성화와 소상공인 카드수수료 절감을 위해 서비스하는 인천지역화폐 상품이 있는데, 카드 혜택이 아주 쏠쏠한 편입니다. 바로 아래에서 소개할 ‘인천e음’ 입니다.
인천e음은 모바일 기반의 IC카드형 전자상품권으로, 원래 ‘인처너카드’라는 이름으로 쓰이고 있다가 대대적인 혜택 강화와 함께 새로운 명칭으로 돌아왔습니다. 이 상품은 모바일 앱을 통해 본인의 카드에 일정 금액을 충전 후 사용하는 방식으로, 인천 내 17만개 이상의 점포에서 현금처럼 결제가 가능합니다. (일부 백화점/대형마트/SSM 등 0.2% 제외) 대표적인 혜택으로는 사용액의 6%에서 최대 17%까지 캐시백 제공, 연말정산 시 30% 소득공제 적용 등이 있습니다. 무엇보다도 캐시백 혜택이 전월실적과 상관없이, 별도의 한도 없이 제공된다는 것이 큰 장점입니다.
예를 들어 지난달에 카드를 한번도 사용하지 않았더라도 만원 결제 시 최소 6백원을 할인 받을 수 있는 셈입니다. 특정 가맹점(혜택+ 가맹점)에서는 현장할인까지 추가로 제공됩니다. 카드를 충전식으로 사용해야 하므로 방식에 익숙하지 않다면 조금 번거로울 수 있지만 충전과정이 크게 복잡하지 않고, 자동충전 등의 기능도 지원하고 있습니다.
인천e음은 인천시민이 아니더라도, 14세 이상이면 누구나 발급받을 수 있습니다. ‘나의 주 활동영역이 인천이고, 평소 쓸 만한 카드를 찾고 있었다’ 하는 분에게는 인천이음카드가 좋은 선택지가 될 것 같습니다.

TIP

인천e음 카드신청과 잔액 관리 등은 모두 앱에서 진행되므로, 자세한 내용은 모바일 앱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 플레이스토어(안드로이드) 바로가기
» 앱스토어(iOS)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