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금서비스 며칠만 쓰면 이자가 얼마예요? 미리 갚으면 줄어드나요?
질문
월급 전에 며칠만 급하게 100만 원이 필요해서 현금서비스를 생각하고 있어요. 이자율이 연 15%라고 뜨는데 그러면 한 달에 15%를 내는 건지, 며칠만 쓰면 그만큼만 내는 건지 헷갈립니다. 월급 들어오자마자 바로 갚으면 이자가 줄어드는지도 알고 싶어요.
금융 에디터의 검증 답변
현금서비스 이자는 쓴 날수만큼만 하루 단위로 계산되고, 미리 갚으면 갚은 날까지만 붙습니다. “연 15%“는 1년 내내 빌렸을 때 비율이라, 100만 원을 연 15%로 20일 쓰면 이자는 약 8,200원입니다. 따로 내는 취급수수료나 중도상환수수료는 없습니다.
계산식: 이용금액 × 연 이자율 × 이용일수 ÷ 365
카드사 소비자 안내에 공통으로 적힌 계산 방식입니다. 이용일수는 현금을 받은 날부터 갚는 날(결제일 또는 선결제일)까지입니다.
- 100만 원 × 15% × 20일 ÷ 365 = 약 8,219원
- 100만 원 × 15% × 5일 ÷ 365 = 약 2,055원
- 당일 선결제해도 최소 1일치 이자는 붙습니다.
여기서 이자율은 카드사가 개인별로 차등 적용 하는 값입니다. 예를 들어 KB국민카드 공시 기준 단기카드대출 이자율은 연 5.90~19.95%이며, 본인에게 적용되는 율은 카드사 앱의 현금서비스 화면이나 이용대금명세서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카드사별 수수료율 분포는 여신금융협회 공시 포털에서 비교됩니다.
갚는 시점과 선결제
- 기본 상환일: 따로 손대지 않으면 다음 카드 결제일에 이용대금과 함께 계좌에서 빠져나갑니다. 이용일부터 결제일까지가 이용일수이므로, 결제일 직후에 쓰면 한 달 넘게, 결제일 직전에 쓰면 며칠만 이자가 붙습니다.
- 선결제(즉시결제): 결제일 전에 카드사 앱에서 현금서비스 금액만 골라 미리 갚을 수 있습니다. 갚은 날까지만 일할로 계산되므로, 월급이 들어오면 바로 선결제하는 것이 이자를 줄이는 가장 확실한 방법입니다.
- 수수료: 취급수수료는 2011년 이후 카드업계에서 폐지됐고, 중도상환수수료도 없습니다(KB국민카드 공식 안내 기준). 즉 일찍 갚아서 손해 볼 항목은 없습니다.
- 연체 시: 결제일에 잔액이 부족하면 정상 이자율에 연체 가산이 붙습니다. KB국민카드 기준 정상 금리에 3%포인트를 더하되 법정 최고금리 20%를 넘지 않습니다.
알아둘 점
- 한도: 현금서비스 한도는 신용카드 총 한도 안에서 따로 정해지며, ATM 인출은 카드사별로 1일 한도가 있습니다(KB국민카드 기준 1일 200만 원).
- 신용평가: 이자율과 별개로 현금서비스 이용 사실은 신용평가에 반영될 수 있습니다. 며칠만 쓰더라도 반복하면 불리하게 쌓입니다.
- 대안 비교: 며칠짜리 급전이라면 이자 자체는 크지 않지만, 매달 반복된다면 마이너스통장 등 더 낮은 금리 수단을 먼저 검토하세요.
요점: 현금서비스 이자는 (이용금액 × 연 이자율 × 이용일수 ÷ 365)로 하루 단위 계산되고, 취급·중도상환수수료가 없어 선결제하면 그날까지만 냅니다. 100만 원을 연 15%로 20일 쓰면 약 8,200원입니다.
근거: 카드사 신용카드 소비자 가이드의 단기카드대출 이자 계산식(이용잔액 × 이자율 × 이용일수 ÷ 365, 선결제 시 일할 계산), KB국민카드 단기카드대출 안내(연 이자율 5.90~19.95%, 취급수수료·중도상환수수료 없음, 연체 시 +3%p·법정 최고 20% 이내, ATM 1일 200만 원, 2026년 10월 1일 확인), 여신금융협회 신용카드 상품별 수수료율 공시. 본문 계산은 예시이며 적용 이자율은 개인별로 다릅니다. 2026년 10월 1일 기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