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에 첫 발을 내딛게 되는 사회초년생, 정식으로 월급을 받으며 일하는 경제활동인구가 된 만큼 수입·지출 관리와 저축에 신경 쓰게 되기 마련입니다. 가장 기본적인 단계는 월급(급여) 통장, 즉 수시입출금통장부터 알짜배기 상품으로 선택해 수수료 혜택을 깔고 들어가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어떤 상품이 ‘꽤 괜찮은 월급통장’으로 통하고 있을까요? 스탠다드차타드(SC) 제일은행의 내지갑 통장은 1금융권 은행의 자유입출금 상품 중 금리가 가장 높은 상품입니다. 대부분의 자유입출금 예금통장이 0.1% 금리를 고수하는 것을 생각하면 상당히 높은 수준입니다.급여이체·자동이체 조건 충족 시 50만원~200만원 범위에서 최고 금리인 2.8%가 적용되고, 통장에 연동되는 거래 수수료(개인 인터넷뱅킹, 타행이체 수수료 등)를 영업시간 외에도 무제한 면제해 줍니다. 신규 가입 고객에게는 당행 ATM에서의 타행 이체 수수료를 5회까지 면제해주나, 타행 ATM 입금 혹은 이체수수료는 면제 대상에 포함되지 않습니다. 일별 잔액 100만 원까지 최고 연 2%의 이자를 제공하는 자유입출금 상품입니다. 농협은행 거래실적에 따라 매달 적용되는 금리가 달라지는데, 우대조건 충족 시 0.3%p 가산한 금리를, 미충족 시 0.3%p 차감한 금리를 다음 결산시에 적용합니다. 농협은행 자동화 기기 수수료는 무제한 면제받을 수 있고, 타행 자동화기기에서는 월 5회 현금 인출 수수료가 면제됩니다. 월 50만원이상의 급여이체 내역만 있어도 200만원까지 1.0%의 금리를 적용해 주는 예금 상품입니다. 당행 금융거래 수수료는 무제한 면제되며, 타행 출금수수료는 월 10회까지 면제됩니다. 비교적 널널한 조건으로 수수료 면제 혜택을 챙길 수 있어 급여통장으로 안성맞춤입니다. 단, 만 18세부터 만 35세이하의 개인 및 개인사업자만 가입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