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은행 완전정복 — 카뱅·케뱅·토스 예적금과 대출
인터넷은행이 카카오뱅크 하나이던 시절은 지났습니다. 지금은 카카오뱅크·케이뱅크·토스뱅크 3사 체제로, 저마다 색깔이 다른 상품을 내놓고 경쟁합니다. 지점 없이 앱으로만 굴러가는 이 은행들을 예적금·파킹·대출 세 축으로 정리합니다.
3사의 예적금·파킹 색깔
각 은행은 대표 상품에서 성격이 갈립니다.
- 카카오뱅크: 짧은 주기로 습관을 만드는 26주적금, 여럿이 함께 쓰는 모임통장, 비상금을 따로 빼두는 세이프박스가 대표적입니다.
- 케이뱅크: 심플한 코드K 정기예금과 언제든 넣고 빼는 파킹형 플러스박스로 목돈·여유자금을 나눠 담기 좋습니다.
- 토스뱅크: 매일 이자를 받는 방식, 예치 시점에 먼저 이자를 받는 예금, 규칙적으로 모으는 적금 등 ‘이자를 자주 체감하게’ 설계한 상품이 특징입니다.
공통점은 비대면 100%, 단순한 우대조건, 파킹통장 금리 경쟁입니다. 복잡한 우대항목 없이도 기본 금리가 괜찮고, 하루만 맡겨도 이자가 붙는 파킹 경쟁이 치열합니다.
예금자보호는 되나?
됩니다. 인터넷은행도 엄연한 ‘은행’이라 예금보험공사 보호 대상이며, 2025년 9월부터 상향된 1인·금융회사당 1억 원 한도가 똑같이 적용됩니다. 다만 3사에 각각 넣으면 은행별로 각각 1억씩 보호되고, 한 은행에 몰면 합산 1억까지만입니다. 자세한 원칙은 예금자보호 한도 1억 총정리를 참고하세요.
대출도 앱에서 몇 분이면
인터넷은행의 또 다른 축은 대출입니다. 비상금대출, 마이너스통장, 신용대출을 서류 제출 없이 몇 분 만에 한도·금리를 조회할 수 있는 게 강점입니다. 다만 편리함과 금리 유불리는 별개입니다. 인터넷은행이라고 항상 최저금리는 아니므로, 시중은행을 포함해 반드시 비교한 뒤 결정하세요.
예적금은 파킹형이 강한 인터넷은행, 목돈은 금리를 비교해 정하는 게 요령입니다. 각 은행의 상품 전체를 훑어보려면 카카오뱅크 상품 허브에서 시작하고, 금리 조건을 나란히 비교하려면 정기예금 금리 비교와 파킹통장 vs 정기예금을 함께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