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출답변 완료
대출금리 기준이 되는 '코픽스(COFIX)'가 뭔가요?
질문
변동금리 주택담보대출을 받으려는데 '코픽스 연동'이라는 말이 나와요. 코픽스가 오르면 제 대출 이자도 오른다는 것 같은데, 이게 정확히 뭐고 어떻게 정해지는 건지 모르겠어요. 기준금리랑은 또 다른 건가요?
금융 에디터의 검증 답변
코픽스(COFIX)는 은행들이 예·적금, 은행채 등으로 돈을 조달하는 데 든 평균 비용을 지수로 만든 것입니다. 주택담보대출 변동금리의 대표적인 기준(지표금리)으로, 코픽스가 오르면 대출금리도 따라 오릅니다.
코픽스가 정해지는 방식
- 국내 주요 8개 은행이 자금을 조달한 금리를 모아 은행연합회가 매월 15일(공휴일이면 다음 영업일) 발표합니다.
- 한국은행 기준금리와는 다릅니다. 기준금리는 한은이 정하는 정책금리이고, 코픽스는 그 영향을 받아 움직이는 ‘은행의 조달비용’입니다. 그래서 기준금리 변화가 코픽스에 반영되기까지는 시차가 있습니다.
세 가지 코픽스
- 신규취급액 기준: 그 달 새로 조달한 자금의 금리. 시장금리를 가장 빠르게 반영해 주담대 변동금리에 많이 쓰입니다.
- 잔액 기준: 기존 자금까지 포함해 계산. 변동이 느리고 안정적입니다.
- 신(新)잔액 기준: 잔액 기준에 기타 조달 자금까지 더한 지표. 대체로 가장 낮게 형성됩니다.
내 대출금리와의 관계
대출금리는 보통 코픽스(지표금리) + 가산금리 − 우대금리로 정해집니다. 그래서 같은 코픽스라도 은행·상품·개인 신용에 따라 최종 금리가 달라집니다.
요점: 코픽스는 ‘은행의 돈값’이고, 변동금리는 여기에 가산·우대를 더해 정해집니다. 금리 하락기엔 신규취급액 기준이 빨리 내려가고, 안정성을 원하면 잔액 기준이 유리할 수 있습니다.
근거: 은행연합회 COFIX 산출·공시 기준(신규취급액·잔액·신잔액, 매월 15일 공시). 2026년 7월 기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