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금·적금답변 완료

파킹통장 이자는 매일 붙나요?

질문

비상금 굴리는 직장인

비상금을 파킹통장에 넣어 뒀는데, 이자가 매일 쌓이는 건지 아니면 한 달에 한 번 정산되는 건지 잘 모르겠어요. 중간에 돈을 넣었다 뺐다 해도 이자가 제대로 붙나요?

금융 에디터의 검증 답변

visual bank 에디터 김하은

이자는 매일 계산됩니다. 다만 계산과 지급은 다른 개념입니다. 대부분의 파킹통장은 매일 마감 시점의 잔액을 기준으로 이자를 하루치씩 계산해 두고, 실제 통장에 넣어 주는 지급은 월 1회 또는 분기 1회로 몰아서 합니다.

매일 계산 = 넣고 빼기가 자유롭다는 뜻

파킹통장의 장점이 바로 이 부분입니다. 정기예금처럼 만기까지 묶어 둘 필요 없이, 하루만 넣어 둬도 그 하루치 이자가 잡힙니다. 계산식은 보통 이렇습니다.

  • 하루 이자 = 그날 잔액 × 연이율 ÷ 365

그래서 중간에 입출금을 반복해도 각 날짜의 잔액에 맞춰 이자가 붙습니다. 돈을 뺀 날은 줄어든 잔액 기준으로, 넣은 날은 늘어난 잔액 기준으로 계산되는 구조입니다.

확인해 둘 두 가지

  • 지급 주기: 매일 계산해도 통장에 찍히는 건 월말 또는 분기말입니다. “이자가 안 붙는다”고 느껴지는 건 대개 아직 지급일이 안 왔기 때문입니다.
  • 금리 우대 조건: 상당수 상품이 ‘일정 금액까지만’ 최고금리를 주거나, 한도 초과분은 기본금리만 적용합니다. 큰 금액이라면 한도 구간을 반드시 확인하세요.

이자에는 15.4%의 이자소득세가 원천징수되므로, 표시된 세전 금리보다 실제 받는 금액은 조금 줄어듭니다.

근거: 수시입출금식 예금의 일별 잔액 기준 이자 산정 방식, 각 은행 파킹통장 상품설명서. 2026년 7월 기준이며 지급 주기·우대 한도는 상품마다 다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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